옥산면 남내마을, 전통혼례 맥 잇는다

2012-03-20     김종준

 

전통혼례의 맥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한 체험행사가 다음달 7일 11시 옥산면 남내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젊은 세대 또는 초중등 학생들에게 전통혼례가 갖고 있는 예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에 전통혼례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예비 신랑신부, 특히 결혼을 했지만 전통혼례 체험을 하고자 하는 다문화가정의 부부를 초청해 무료로 전통혼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누구나 부담없이 전통혼례에 함께 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신랑신부는 이달 23일까지 전화 442-6663로 연락하면 된다.

이날 행사는 한시간여 동안 전통혼례를 체험하고 마을에서 준비한 음식과 떡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