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정읍사람 ‘강광’을 국회로”

정읍 무소속 강광 예비후보, 16일 선거사무소 개소

2012-03-18     김진엽

정읍 무소속 강광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 보은약국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상래 전 국회의원, 신철순 전 전북대총장, 허기채 전 정읍교육장, 대우스님, 박순호 전북대 교수, 김대규 원광대 교수 등 초청인사와 시민, 지지자 등 1500여명이 내방해 성황을 이뤘다.

강광 예비후보는 “민선4기 시장으로 재임한 동안 사계절문화관광도시 기틀을 마련하고, 3대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성과를 제품으로 만들어 낼 기업체가 입주예정인 첨단산업단지 30만평 조성의 초석을 다졌다”고 술회하고 “그 과정에서 민주당과 현역 국회의원 모두다 별 도움을 준 것이 없다”며 상대 후보들을 겨냥했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KTX 정읍역사와 관련 “민선4기에 지역상권 개발을 위해 선상역사로 시설하고, 정읍지역 동서의 교류를 위해 4차선 지하차도를 계획했다”며 “국회의원이 돼서 반드시 정읍선상역사와 지하차도 원안건설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대표 축사에서 안병묵씨는 “20년 동안 정읍시민이 강광 후보를 다섯 번을 떨어뜨려도 또 나온 것은 그만큼 정읍을 사랑하는 반증이다”고 주지하고 “진짜 정읍사람 강광을 국회로 보내 정읍을 발전시키자”며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