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예비후보, 농민단체 대표 현안 간담회

김관영 민주통합당 군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한국농업경영인군산시연합회(한농연) 등 8개 농민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친환경.고부가가치 농업과 강소농 육성에 역점을 둔 농업·농촌 관련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농·어·정 거버넌스 구축, 가공·유통·식품산업화 등 6차산업화 중심의 농어업 발전 추구, 지역먹을거리 공급센터 설치·운영, 농어촌 교육지원사업 활성화 등 세부 전략을 밝히고,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 농업·농촌은 한미 FTA와 소득 감소 등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친환경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농산물유통센터 건립을 비롯해 농로 확포장 등 농업 인프라 확충은 농업관련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농업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사업 추진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