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愛신협, 12일 중앙지점 ‘개소’

정동조 이사장 “자산 700억 달성 최우수조합 되겠다”

2012-03-12     김진엽

정읍愛신협(이사장 정동조)이 12일 수성동 구.명동의류 사거리 인근 정읍원협 옆에 중앙지점을 개소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생기 시장을 비롯 고영규 도의원, 강광 전 시장, 홍원표 신협중앙회 전북지부장, 백남종 신태인읍장 등 내빈과 조합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중앙지점 개소를 축하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정동조 이사장은 개소식에서 “본 신협은 2008년부터 4년 연속 경영우수조합에 선정됐다”며 “올해에는 자산 700억 달성을 목표로 재무구조의 안정성 확보를 통해 최우수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특히 “신협은 단순한 조직이 아니라 인간중심, 조합원 중심의 이념과 철학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해 건전성, 수익성, 성장성 바탕아래 종합금융사로서 우뚝 서고 있다”고 강조하고 정읍愛신협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생기 시장은 “지난 32년 동안 지역경제 발전과 조합원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정읍愛신협의 노력과 공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영세중소상인 금융을 책임지는 금융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신태인읍에 본점을 두고 있는 정읍愛신협은 지난해 정읍시 상동 현대아파트 인근에 상동지점을 개설한데 이번에 중앙지점을 개소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