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정읍, 금년도 영농준비 ‘박차’

애당제·만수제 등 물부족 저수지 양수저류 농업용수 공급

2012-03-12     김진엽

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신태호)가 최근 봄 가뭄에 대비해 물부족 저수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등 금년도 영농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읍지사는 공평양수장(120HP×2대)을 가동해 인근 정읍천 물을 애당제와 만수제에 담수하는 양수저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이들 저수지는 각각 63%의 저수량으로 이번 양수저류를 통해 100%까지 저류해 729ha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신태호 지사장은 “올 한해도 적극적인 용수확보 대책을 수립해 영농기 이전에 용수량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영농급수에 만전을 기하고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영농편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