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만청, 봄맞이 바닷가 대청소 실시

2012-03-13     김종준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은 오는 15일 군산내항, 도선장 등지의 바닷가에서 군산해경, 지자체, 해양환경관리공단, 수협, 1사1연안 가꾸기 참여업체(38개사)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2012년도 봄맞이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대청소는 지난 겨울 동안 군산?장항내 해안가에 유입?산적된 해양쓰레기를 청소해 국민들에게 해양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펼쳐진다.

이번 대청소는 군산항 제1, 제2 구간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군산항 제1구간은 군산내항에서 도선장 사이 약 2㎞ 바닷가에서 군산항만청과 군산해경, 해양환경공단 등의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군산항 제2구간은 1사1연안가꾸기 참여 업?단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항만청 이병주 청장은 “앞으로도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연안(바닷가) 청소의 날‘로 지정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군산?장항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