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국최초로 민·관·경 합동으로 발족한 ‘지평선 프로미 순찰대’ 본격적 활동 돌입

2012-03-07     임재영

김제시가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해 전국최초로 민·관·경 합동으로 발족한 ‘지평선 프로미 순찰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이목을 끌고 있다.

7일 시 체육청소년과에 따르면 지평선 프로미 순찰대는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김제시청, 김제경찰서 및 6개 사회단체 회원 500여명으로 구성했다.

올해 지평선 프로미 순찰대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김제시 검산소공원 등 16개 구역을 중점으로 우범지역·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위주로 순찰과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김제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난달 23일 학교폭력대책협의회를 개최 한데 이어 ‘학교 폭력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 이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건식 시장은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김제시민과 기관·단체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김제시를 전국 제일의 청소년 범죄없는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