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치안정책 설명회 개최

2012-03-05     천희철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5일 남원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 계장 등 경찰관 10명, 남원시의원 및 직원 25명 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경찰이 추진 중인 치안정책설명과 함께 협력이 필요한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촉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으로 「민?관 합동전담팀 구성」「학교 폭력전담 T/F팀 운영」등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설명하고 농번기 빈집털이 및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노력으로 방범진단 및 순찰활동 강화, 「1일 1마을 방문제」, 마을단위 단체 외출시「예약 순찰제」등 공감치안 전개 노력과 함께 아동?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취약지역 CCTV 설치 및 성범죄자 전담경찰관 지정 운영에 대한 추진 사항도 소개했다.
      확고한 지역사회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오는 4월 총선 대비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구축하고 첩보수집 단속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24시간 운용하면서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정당?지휘 고하를 불문하고 적법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밝히고 핵안보정상회의 관련해서도 성공적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태세 노력을 설명했다
      방춘원 경찰서장은 “강력범죄 예방과 피의자 검거를 위해서는 해상도가 낮은 CCTV 교체 및 학교주변, 주택가 골목에 확대 설치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남원시의회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지원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남원경찰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서민생활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진 교통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주민중심의 공감치안 실현을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천 희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