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길을 뚫어 새로운 세상 열겠다”

정읍 유성엽 국회의원, 28일 총선출마 공식 선언

2012-02-28     김진엽

국회 유성엽 의원(무소속, 정읍)이 4.11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의원은 28일 오전 정읍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을 통해 “보람과 상처가 교차했던 4년여를 가슴에 안고, 다시 ‘사즉생’의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작금의 정읍 상황을 볼 때 혼란과 갈등을 해소하고 정읍발전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시민들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 “정읍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두 차례의 민주당 복당신청 등 최선을 다했지만 이해할 수 없는 민주당의 태도로 무산됐다”면서 “민주당에 당당히 들어가 정치개혁을 완수하고 정권교체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과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유 의원은 “낡은 정치 행태에 맞서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생활정치, 국민과 함께하현장정치를 위해 더 뛰겠다”며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지 정읍의 정치적 전통과 위상을 확대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정읍시민들께 큰 자부심을 반드시 안겨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