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축산 경쟁력 강화 ‘총력’

FTA 대응사업 8개 분야 22억1500만원 축산농가 지원

2012-02-28     김진엽

정읍시가 FTA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축산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FTA 대응사업으로 8개 분야 22억1500만원을 확보해 축산농가에 지원함으로써 위축된 축산농가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축산 경쟁력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풀사료 생산 장려금 지원사업 9억8200만원 ▲풀사료 배합기 지원사업 4억8000만원 ▲가축 유전자원 보존사업 3억2100만원 ▲초음파 진단사업 1억5500만원 ▲고품질 양봉기자재 지원사업 9700만원 ▲친환경축산물 인증 지원사업 1억8000만원이며 ▲전북도 소관 축산물 가공업체 HACCP 인증 지원과 ▲축산물 홍보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생기 시장은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축산물 수출을 목표로 FTA 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강화 핵심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고, 시장개방에 따른 영향분석 및 대응전략을 수립, 축산농가와 축산단체의 의견수렴 및 공감대 형성으로 FTA 파고 극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