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삼성서울병원과 농촌 무료의료봉사활동 전개

-고령농ㆍ저소득층 농업인대상 의료봉사활동 및 효도사진 촬영 등-

2012-02-19     천희철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지부장 오동환)와 남원농협(조합장 심상길)은 삼성
   서울병원 의료진 100여명을 초청해 18일 남원 춘향골 체육관에서
  농업인에 대한 무료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의료봉사활동은 남원시의 농촌에 거주하는 독거농과 고령농을
   비롯해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계
   층의 농업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날  진행된 의료 진료에서는 내과와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피부과 등 종합병원규모의 전문 진료가
   실시됐으며 복부초음파와 심전도, X-ray, 혈액 및 소변검사 등 전
   문적인 검사도 함께 이루어져 의료진료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의
   질병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의료지원봉사 이외에도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고령
   농에 대한 장수사진 촬영과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 등이 함께 실시
   되어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더 큰 만족을 주었다
 농협은 앞으로도 원광한방병원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병원과 함께 의료
   서비스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무료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천 희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