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군산지사, 남내지구 배수개선사업 20억원 확보

2012-02-20     김종준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모덕래)는 관내 옥산면 남내리와 개정면 아산리 등 남내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착공한 남내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12년에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에 군산지사는 16일 이 지역 이장단, 농민, 면사무소 관계자 등과 옥산면사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용지매수 등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올 사업은 전년대비 3배 이상인 20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돼 남내배수로 공사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용지매수에 주민들의 협조가 부족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초래되고 있어 주민들의 숙원사업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군산지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특성상 수혜지역의 용지매수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사업이 추진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