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민주통합당, 당직 대폭 보강

상임고문 추가인선, 부위원장.자문위원단.특위위원장단 신설

2012-02-09     김진엽

민주통합당 정읍시지역위원회(위원장 장기철)가 8일 국승록 전 정읍시장, 유봉영 전 전주시장, 차금화 전 정읍시의회의장, 강태봉 한백산악회장 등 당 원로를 상임고문으로 추가 인선하고 부위원장과 자문위원단, 특위위원장단을 신설하는 등 당직을 대폭 보강했다.

이에 따라 상임고문은 기존의 김생기 정읍시장과 한명수 고문, 임석준 고문, 박문희 신태인고등학교 이사장을 포함해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또 부위원장에는 김택술 전 시의원, 안왕근 전 시의원, 유춘환 전 사무국장, 김재덕 전 정읍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최종필 정읍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최팔영 내장산복분자주 대표, 고광호 샘고을시장상인회장, 강길원 전 청년위원장 등 남성 26명과 윤영희 전 시의원, 김수연 전 전북미용사협회장, 안효숙 전 입암중 교감, 주진숙 전 여성부장, 함미자 샘고을시장 부녀산악회장 등 여성 14명이 각각 선임됐다.

또한 자문위원단 단장에는 배문환 전 시의회 의장, 부단장에는 윤정수 변호사와 김온 정읍시약사회장이 각각 위촉됐으며, 특위위원장단 회장에는 조상중 상무위원, 부회장에는 이영균 정읍양돈협회장과 문응주 오복야 대표 등이 선임됐다.

장기철 위원장은 “덕망 있고 유능한 분들이 대거 참여해주심에 따라 정읍 민주통합당의 당력이 대폭 보강된 만큼 정읍의 당면 과제인 KTX 정읍역사 원안추진과 4월 총선 및 12월 대선에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