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곡교회, 보온도시락 300개 기탁

2012-02-09     김종준

 

대한예수교장로회 군산지곡교회(담임목사 양성진)는 8일 보온도시락 300개(15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증했다.

지곡교회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재가노인들을 위한 식사배달사업에 사용해달라며 보온도시락을 기탁했다.

양성진 목사는 “지곡교회는 지역사회에 공헌·상생하는 교회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복지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44명에 대해 연중무휴로 중식 도시락을 자택에 배달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