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전담팀, 학생속으로

2012-02-07     고운영

 

 

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발대한 학교폭력 전담반이 개학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익산서 학교폭력 전담반은 6일 아침 북중학교 앞에서 포도리, 포순이 인형 탈을 쓰고 학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는 퍼포먼스로 등굣길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신고를 홍보하고, 학교폭력 근절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학교폭력 근절에의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9명의 경찰관들로 구성된 익산서 학교폭력 전담반은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물론 학교폭력사건 발생시에는 가해자의 조사와 처벌, 피해자 보호와 사후 관리 등 학교폭력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익산서 학교폭력 전담반은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퍼포먼스를 겸한 홍보와 교육활동 등 친근한 이미지로 학생들에게 다가가 보다 적극적인 현장 중심 학교폭력 근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