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형마트서 찾아가는 이동상담 실시

2012-01-31     김운협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이하 여성문화센터)가 도내 여성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대형마트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한다.


31일 여성문화센터에 따르면 여성일자리 창출 및 취업연계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창구를 도내 주요 대형마트에 마련해 일자리상담을 진행한다.


대형마트 여성일자리 상담창구는 여성 이용자가 많은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이뤄진다.

대형마트별로는 매주 수요일에는 이마트 서신점에서 취업상담창구가 상시 운영되며 홈플러스 효자점과 롯데마트 전주점은 격주 목요일에 찾아가는 이동상담창구가 운영된다.


또 각종 취업박람회 및 도내 주요 행사장에서도 취업정보 제공 및 직업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여성문화센터는 오는 2일 여성일자리 전문상담 정착 및 구인·구직 전문상담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주요 대형마트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여성문화센터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숨어있는 자격증과 구직에 대한 마음, 지원기관의 체계적인 취업설계를 통해 올해는 일하는 여성이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통계청 조사 결과 도내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143만명 중 여성은 73만9000명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경제활동인구는 34만7000명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