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 주민중심 치안 실현에 노력

2012-02-01     고운영

 

익산경찰이 주민중심 치안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지난 30일부터 각 지구대?파출소 별로 지역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주민자치센터 등 총 29개소에 '주민의 소리함'을 설치해 주민이 바라는 치안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현재 익산경찰은 각종 방범 간담회나 순찰 중 주민 접촉, 경찰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으며 이번 '주민의 소리함' 설치로 평소 원하는 치안 시책이나 의견이 있어도 의견을 제시할 수 없었던 지역 주민들의 소리까지 들을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교통 불편 사항이나 방범용 CCTV설치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치안 업무에 반영하고 체감안전도를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식 서장은 "눈과 귀가 있어도 의지가 없다면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것이다" 며 "작은 것이라도 주민이 원하고 바라는 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현장 중심 치안을 실천해 나간다면 익산경찰에 대한 주민의 신뢰와 사랑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