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땀 흘려 거둔 곡식으로 나누는 사랑!

2012-01-30     김덕영

진안군 정천면 농업경영인회(회장 강귀정)는 지난 24일 임진년 새해를 맞이해 40kg 쌀 20포를 관내 경로당 및 노인화관 등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임진년 새해를 맞 어려운 이웃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강귀정 농업경영인회장은 “농촌 고령화 추세와 경기침체로  생활이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우리 주변의 노인들을 따뜻하게 보살피기 위해 농업경영인들이 작지만 큰 성의를 전할 뜻을 모아 시작한 일이다. 특히, 직접 땀 흘려 농사지은 쌀을 전하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히는 한편, ‘더불어 잘 사는 농촌 만들기를 위해 더 힘껏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