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 「안전한 귀성?귀경길」 협력단체와 합동 캠페인 펼쳐

2012-01-24     고운영

 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당부하기 위해 설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지난 20일 오후 익산 IC 톨게이트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용식 서장을 비롯한 교통경찰과 교통질서확립 추진위원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 연합회 등 협력단체 회원 등 40명이 참여해 익산시를 들고 나는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고속도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하기, 음주?과속 운전 안 하기, 졸음운전 주의”와 특히 “방향지시등 켜기” 등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메시지가 담긴 전단과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포해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경찰은 설 명절 연휴기간 내내 주요 간선도로와 교차로를 비롯한 상습정체 및 병목지점,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주변 그리고 귀성?귀경길 등에 대한 특별 교통 관리 대책을 수립해 교통경찰관과 상설 중대 경력, 모범운전자?해병전우회?교통봉사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비상 교통관리 체계를 가동했다. 
조용식 서장은 직접 캠페인을 지휘하고 연휴기간 내 수시로 교통 상황을 챙기면서 “민족 큰 명절인 설날에 고향과 가족을 찾아 가는 귀성?귀경길의 안전 운행을 돕고, 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 소통이 되도록 관리해 편안한 고향방문의 기억을 남겨주는 것도 큰 보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