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초교 사랑누리봉사단, 세배봉투 만들기 봉사

2012-01-17     김종준

 

군산신흥초교 사랑누리봉사단(학부모단장 김성경)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세배봉투 만들기 무료 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 봉사단은 지난 14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시민과 학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세배봉투 만들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뜻밖의 무료체험에 기뻐했으며, 세배봉투를 만들고 돌아가며 흐뭇해했다.

전예빈(9) 어린이는 “서울에서 친척집에 놀러와 박물관 구경을 왔는데 세배봉투 만들기에 참여해 너무 기쁘다”며 “다음에 군산에 또 놀러오고 싶다”고 즐거워했다.

김성경 학부모단장은 “봉사거리를 고민하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세배봉투 만들기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로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