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 불편 덜어

2012-01-12     임동갑

고창군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동절기 제설작업 상시출동 체제를 갖추고, 눈이 내릴 경우 군민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 성탄절을 포함해 주말에만 집중적으로 눈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강설 예보 시 염수교반 등 4시간이상 소요되는 제설작업준비를 사전에 마치고 24시간 비상대기 상시 출동체제를 가동하여 제설작업을 적기에 실시함으로서 군민들이 눈길 교통 불편을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제설자재도 소금 743톤, 염화칼슘 391톤, 제설용 모래 1,380㎥의 충분한 양을 확보하였고, 국ㆍ지방도, 군도 등 41개 노선 726.6km에 대해 새벽 4시부터 제설차량 5대(군보유 3, 임차 2)와 읍면 트렉터 120대를 동시에 투입하여 출근시간 및 첫 버스운행 이전에 제설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폭설시 운전자들이 미리 알 수 있도록 고갯길과 경사로 36개소에 “상습결빙구간 미끄럼주의” 표지판과 적사함 및 모래주머니 20,000개를 비치해 비상시 운전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