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러스나인 그린 패션&뷰티쇼 모델 선발대회 13일 개최

2012-01-11     김운협

환경문화조직위원회(위원장 김승중)는 13일 오후 1시 전주시청 강당에서 글로벌 아러스나인 그린 패션쇼에 참여할 다양한 모델 50여명을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한 모델들은 오는 6월2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전주역광장 및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토요마당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환경문화축제 아러스나인 그린 패션쇼에 나올 모델로써 전국의 패션디자이너 150명과 뷰티디자이너 100명이 만들어 내는 그린패션쇼 모델이 돼 그린 패션쇼에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이슈를 그린 패션쇼에 담아내는 재능 기부형 패션쇼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다.


선발된 모델과 디자이너, 뷰티디자이너 300여명은 독도지킴이 홍보위원으로 활동한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아러스나인 그린 패션쇼는 일반 시민이 직접 모델이 되고 도내 저명인사가 모델로 자원봉사를 한다.


올해는 부산대와 기전대, 경상대, 건양대, 비전대, 서경, 용인송담대학, 전북대, 전주대, 원광대 등 20여개의 패션관련학과 및 일자리센터, 중앙상가아줌마, 문화센터 디자이너들이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한편 그린 패션쇼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이산화탄소가 들어가지 않는 재활용 옷을 리폼해 수명을 길게 하고 새옷처럼 오래 입을 수 있게 하고 시민이 만드는 순수 패션쇼이다.


아러스나인은 천연기념물 330호이자 전주의 도심 하천에 서식하는 수달을 보호하기 위해 수달의 영어 명명으로 9마리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