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현장 -익산을 예비후보 전정희

“시대적 조류. 변화에 힘 보탤 터…”

2012-01-03     신성용

전북여성정치발전연구소 전정희(51) 소장이 3일 여성으로는 도내에서 두 번째로 19대 총선 익산을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전 예비후보의 총선 출마는 민주당에서 거론되고 있는 여성후보의 10~15% 의무공천 움직임에 고무된 것으로 보이며 조배숙 국회의원과 치열한 경쟁구도를 펼치게 됐다.
전 예비후보는  “여성들을 정치에 참여시키고자 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정치문화를 개선하고 정치발전을 이루기 위해 힘써 왔다”며 “이제 밖에서만 바라보았던 정치의 한 가운데로 뛰어 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변화를 요구하는 외침은 이제 시대적 조류가 됐으며 올곧게 가고자 하는 작은 힘들이 뭉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그 작은 힘들에 한 힘을 보태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전 예비후보는 전주여고와 이화여대를 졸업했으며 이화여대에서 정치학석사, 전북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북여성정치발전연구소장과 전북대 겸임교수, 전북도 사회복지위원회 위원,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