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혁신시정-시민행복 ‘다짐’

김생기 시장, 2012년 시무식 ‘중심성성’(衆心成城) 강조

2012-01-02     김진엽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공무원들이 2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시무식을 갖고, 올 한해 정읍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시민들의 행복을 찾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 △민생문제 해결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농업6차 산업화 △방사선 융합기술 산업 차세대 국가성장 동력산업 육성 △특성화된 관광인프라 구을 통한 문화?관광사업의 경쟁력 제고 △사랑과 인정 넘치는 복지사업과 교육지원 확대 △도시의 성장 수요에 부응하는 SOC 인프라 구축 △현장을 중시한 생활밀착형 소통행정 등 올해 시정 주요 구상을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많은 사람이 마음을 합치면 성(城)을 쌓을만한 큰 힘을 발휘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중심성성’(衆心成城)을 제시하고 “1400여 공직자와 13만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2012년 임진년에는 정읍발전을 화합으로 이뤄 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생기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시무식에 앞서 충혼탑을 참배하고 나라와 겨레를 위해 순국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정읍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결의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