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업기술센터, 농업발전 잇따른 ‘결실’

道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업 농업분야 ‘우수기관’ 선정

2011-12-28     김진엽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각종 농업분야 평가에서 잇따른 결실을 거두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전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11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업경영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8일 우승기와 상패, 상사업비 5000만원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농산물전자상거래 선도농가 육성, 우수농업경영체 성공모델 확산, 농식품 여성농업인 CEO 양성, 농산물 소득조사, 농가경영진단 및 처방, 농업경영기술 현장실용화사업 등 농업경영사업 전반에 걸쳐 성공모델을 확산시키고 선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1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지역농업특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3억1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농업연구기관 공로상과 한국농수산대학교가 주관한 한국농수산대학생관리 우수기관에도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작지만 강한 농업, 꿈이 있는 정읍농촌 실현을 위해 강소농을 중점 육성하고 농촌자원 소득원화 및 가공상품화, 기후변화에 대응한 유망 아열대작목 지역적응 실증시험, 지역농업개발 시험?연구포 조성, 지역전략식품 육성사업 등을 통해 농업인의 애로기술 해결과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