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예총 예술인상 시상식 ‘성황’

대상 이승웅씨, 공로상 최혜숙씨 수상 영예

2011-12-26     김진엽

(사)한국예총 정읍지회(지회장 김희선)가 주관한 정읍예술인상 대상에 이승웅(79, 사진작가협회, 사진 좌측), 공로상에는 최혜숙(47, 문인협회)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읍예총은 지난 22일 김생기 시장을 비롯 산하 7개 단체 회원과 지역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읍예술인상 시상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승웅씨는 남다른 애향심과 예술열정으로 1973년 정읍일요사진동호회를 창립한 이래 40여년간 사진동호인 저변확대 및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헌신봉사한 공을 인정받았다.

공로상을 수상한 최혜숙씨는 문인협회 사무국장과 정읍시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면서 지역문화예술을 널리 알렸으며, 전국 상춘곡 백일장 공모전, 시낭송 강좌개설 등 문학발전에 앞장서왔다.

이 자리에서는 또 정읍예총 후원단체로 정읍예술인상을 제정해 예술인의 사기진작과 창작역량 제고에 기여한 정읍예사랑 초대회장인 김규령 전라북도 교육의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정읍예술인상은 (사)한국예총정읍지회와 정읍예사랑(회장 김종호)이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지역예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해 부터 시상식을 열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