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재위탁’ 결정

2011-12-21     김진엽

정읍시가 지난 20일 정읍사회복지관 민간위탁 재위탁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의를 열고 재위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월드비전은 오는 2014년까지 3년간 재위탁 운영하게 된다.

정읍사회복지관 민간위탁 수탁자선정 심의위원회는 민간위탁 운영 중인 정읍사회복지관의 위탁운영 기간(3년) 만료일이 올해 말로 다가옴에 따라 사업추진 실적 및 자부담능력 등을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회는 “정읍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조례 규정과 보건복지부 평가지표에 따라 5개 분야(운영주체의 공신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복지시설 운영실적, 법인의 재정부담 능력, 법인대표 및 시설장의 전문성에 대한 심사) 17개 항목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읍사회복지관은 3년마다 열리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관 평가에서 2009년 최우수 복지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문성과 책임성, 재정부담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