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우체국, 사랑의 산타우체국 운영 ‘화제’

직원들 산타크로스로 변신 선물 전달 등 다양한 이벤트

2011-12-20     김진엽

정읍우체국(국장 강종천)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2011 사랑의 산타우체국’ 운영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산타우체국은 정문을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하고 산타모자와 산타옷을 입은 직원들이 고객을 맞고 있으며, 우체국 내부에 포토존을 설치해 산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산타마을로 꾸민 것.

또한 산타와 함께 나만의 우표 만들기를 비롯 사랑의 엽서쓰기, 순번대기표에 연락처를 적은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물증정하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2일에는 산타집배원 발대식을 갖고 산타집배원들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종천 국장은 “지역주민들에게 꿈과 사랑, 희망이 넘치는 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행복주고 사랑 받는 우체국, 고객과 함께 성공하는 우체국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