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2012년 세입세출예산 5,005억 확정

2011-12-20     김성도


완주군의회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 5,005억원(일반회계 4천738억원, 특별회계 267억원)을 의결처리하고, 2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7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일반회계에서는 농촌활력과 마을전문닥터 모니터링, 마을회계전문컨설팅 시스템도입 등 1억3천만원과 문화관광과 실업팀 운영 3억원, 환경위생과 고산남봉매립장 유지보수 2억7천만원, 재활용 선별장 신축공사 5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또한 전주권광역폐기물수수료 6억4백만원 중 3억원과 건설교통과 소관 마을버스 손실보상금 2억4백만원 중 1억4천9백만원, 지역개발과 한옥건축지원사업 6억원 중 1억5천만원을 삭감 처리하는 등 12건에 대한 20억2천5백만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증액 조정했다.

이와함께 2011년도 제2회 추경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은 일반회계 5천231억원 및 특별회계 400억원을 포함해 총5천631억원이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 처리했다.

이밖에 2012년 기금운용계획은 기초생활보장기금 등 8개 기금 총액 53억65백만원으로 전년도 53억19백만원 보다 4천6백만원이 증가된 원안대로 심사 의결 했다

이재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통해 심도있는 검토와 분석을 거쳤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역점사업이 적극적으로 지원되고 있는지, 건전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알뜰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말했다./완주=김성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