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정보화마을, 우수정보화마을 ‘선정’

23일 행안부 주관 전국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서 수상 예정

2011-12-19     김진엽

정읍시 내장산정보화마을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 결과 ‘우수정보화마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행안부가 정보화마을 출범 10주년 기념 및 UN 공공행정(PSA) 대상 수상을 계기로 정보화마을 지도자 사기앙양과 새로운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오는 23일 개최하는 제9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 대회 현장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또한 이날 내장산정보화마을 박민희 프로그램관리자는 인빌뉴스를 통해 다양한 마을소식과 사는 이야기를 빠르고 정감 있게 전달하는 등 마을 알리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는다.

내장산정보화마을은 조성이후 지속적인 상품 개발 및 다양한 홍보를 통해 전자상거래 및 체험 매출이 매년 꾸준히 향상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98.8% 증가된 2억4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올해 3월 체험관을 신축하고 강정 만들기, 모시잎 송편 만들기 등의 체험상품을 개발해 7월부터 본격 운영, 체험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번 내장산정보화마을의 우수마을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를 통해 관내 3개 정보화마을을 전국 우수정보화마을로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실질적인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장산정보화마을은 전라북도 선도정보화마을, 행정안전부 우수마을에 선정된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