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아파트 청약 연이어 히트 경쟁률 후끈…최고 27 대 1

2011-12-19     윤동길

전북 혁신도시 첫 민간아파트 공급물량인 우미린(B-2. 12)과 호반베르디움(B-11) 아파트가 최고 2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지난 16일 혁신도시 B-2(우미)B-12(우미), B-11(호반) 3곳 민간아파트 분양에 따른 청약접수 결과, B-2 블록의 특별공급분이 다소 저지했지만 모두 1순위 마감됐다.

 

특히 농촌진흥청 등 이전기관 종사자들 493명이 특별공급 청약을 접수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B-8 아파트 특별공급분 이전기관 청약자 80명과 비교할 때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우미건설 B-2(462세대)의 특별공급은 이전기관 종사자 16, 지자체?유공자 등 70명이 청약 접수했고, 나머지 376세대 일반공급분은 1순위 1158명이 신청, 3.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비율 58%의 우미건설 B-12(680)의 경우 이전기관 종사자 225, 지자체?유공자 등 190명이 특별공급분에 접수했다.

 

또 일반공급분 265세대에 2870명이 접수에 무려 10.8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호반베르디움 B-11(808세대) 아파트의 경우 최고 인기 상종가를 기록했다.

 

이전기관 특별공급분에 가장 많은 252명의 이전기관 종사자들이 접수했으며, 지자체?유공자 등 은 129명이 접수했다.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427세대의 일반공급분의 경우 총 5135명의 1순위 청약자들이 몰려 평균 12.8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주거전용면적 112의 경우 85세대 모집에 2296명이 접수해 27.01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2326일 이뤄지며 2831일까지 계약하면 된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