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 침체 지속

2011-12-16     신성용

지난 9월 이후 도내지역 아파트 거래실적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평년 수준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등 아파트 거래시장의 침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5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11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 공개’에 따르면 도내지역 아파트 거래건수는 1855건으로 전달에 비해 3.8%가 증가하며 지난 8월 이후 상승세가 지곳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는 물론 3년 평균 거래실적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어 아파트 거래가 활황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1월중 도내 아파트 거래실적은 전년동월 2868건의 68.6% 수준에 불과한 것이며 지난 3년간 월 평균 2450건의 75.7%에 머물고 있다.
올해 도내 아파트 거래실적은 지난 8월 2861건을 정점으로 계속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공개홈페이지 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