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총기류 일제점검 및 임시영치

내년초 서울 핵안보회의 대비 12월 26일부터 실시

2011-12-15     전민일보

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다가오는 “2011 서울 핵 안보 정상회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총기를  이용한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자 공기총, 마취총 등 개인소지 총기류를 일제점검 후 임시영치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일제점검기간은 금년 1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점검을 마쳐야하며 점검이 끝나는 총기는 바로 임시 영치되어 내년 3월 27일까지 임시영치를 한 후 개인에게 돌려 줄 예정이다.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공기총중에서 5.5㎜ 단탄은 제외한 나머지 공기총과 공기권총, 마취총 소지자는 총기와 총기허가증과 주민등록증 등을 지참하고 가까운 파출소로 방문하면 된다.

경찰은 이번 총기 일제점검과 임시영치는 내년 초 개최되는 ‘서울 핵 안보 정상회담시 총기로 인한 사건사고를 예방하여 국가적인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더불어 일제점검 및 임시영치에 불응 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 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개인 소재가 확인이 안되는 총기는 전담반을 편성하여 소재추적과 강력단속을 병행할 계획으로 총기소지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