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전주한옥마을 창작예술공간 입주작가 모집

2011-12-12     김운협

 

전주문화재단(이사장 라종일)이 2012년 전주 한옥마을 창작예술공간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11일 전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전통 공예작가들의 창작과 교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예술가들과 시민들을 연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국내외 예술가 교류를 통한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한옥마을 창작예술공간 입주작가를 모집·선발한다.


한지와 도자, 침선 등 전통공예분야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오는 22일까지 접수하며 2개 장르 이상의 작가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선발된 작가는 내년 1년 동안 창작활동 및 작품전시, 체험프로그램 및 지역주민 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 국내·외 교류 및 타 장르 예술가와의 융복합 프로그램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12월6일) 현재 1년 이상 전주시 거주자로 최근 3년 이상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거나 타 지역 거주자인 경우 전주를 거점으로 1년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는 작가이며 2명 이상의 작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경우 참여작가의 50% 이상이 전주시 거주자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문화시설팀(☎063-283-9227)으로 문의 가능하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 공예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창작예술공간은 거주 공간과 작업 공간 등 2동의 한옥으로 구성돼 있다”며 “입주작가는 이곳에서 주 4일 이상 체류하면서 전통공예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