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메시지로 범인잡는다

완주경찰서, SMS종합방범시스템 구축 간담회

2006-11-20     박신국

경찰이 갈수록 치밀해지는 범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MS(문자메시지)종합방범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20일 완주경찰서(서장 양희기)는 각 과장, 지구대장, 택시회사 관계자, 공동주택 경비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방범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찰은 한정된 경찰력만으로는 급변하는 범죄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키 위해 사건현장에서부터 범인 조기검거를 위해 SMS종합방범체제 구축을 다짐했다.

 양희기 서장은 “납치, 감금 등 차량 이용범죄에 대하여 기동성을 갖춘 기계 경비업체 차량, 택시등에 신속하게 범죄정보를 제공하여 종합방범체제 구축 및 치안정보 교류로 민?경간 신뢰 구축을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형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신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