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박람히 128개 참가업체 모집

115개 유치목표 보다 10%이상 넘어 개최전까지 200곳 유치 가능 분석

2006-11-20     김운협
내년에 열리는 전북세계물류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재)세계물류박람회조직위원회의 해외기업 유치활동이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재)세계물류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파리운송물류박람회 129개와 중국운송박람회 등 506개 등 총 1355개의 해외 물류기업 홍보부스를 방문해 해외기업 50개 등 총 128개의 참가업체를 모집했다.

이는 조직위가 올해 유치목표로 정한 115개 업체를 10% 이상 넘어선 수치로 내년 박람회 전까지 200개 업체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해외박람회에 직접 참가, 16개국 50개 업체 94개 부스 신청서를 접수받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지난 14일 열린 네덜란드 유트레이트박람회에 참가해 420개 업체를 방문, 55개 업체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박준배 조직위 사무총장은 "내년 박람회에 보다 많은 해외기업 참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남은 기간동안  물류기업과 바어이 유치에 총력을 다해 내년 상반기까지는 목표량을 조기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