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지역활성화 노하우 전수

진안, 목민관 포럼 국제세미나 참가… 선두단체 영파운데이션 사례 공유

2011-10-18     전민일보

마을만들기의 수도 진안군이 영국의 사회혁신과 지역 활성화에 선두적인 NPO(비영리단체)로 대표되는 로컬리티(Locality), 영파운데이션(Young Foundation)의 경험을 배웠다.
진안군에 따르면 송영선 진안군수와 마을만들기 간사를 비롯한 관련 단체, 공무원 등 60여명이 18일 오후 2시 전북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8차 목민관포럼 국제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목민관클럽이 지난해 10월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디자인 선진모델 연수를 위해 영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진안군이 영국 로컬리티, 영파운데이션과 협약을 맺은 이후 열린 첫 협력사업이다.
당시 진안군은 양 단체와 사회적 기업 육성, 주민 중심의 지역개발을 위한 각종 사례,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바 있다. 로컬리티(전 DTA)는 지역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 개발을 진행하는 영국 지역사회단체 DT(Development Trust)의 총괄 협회다.
영파운데이션은 영국 사회적기업의 싱크탱크로 5000여개에 이르는 영국 사회적기업 육성의 총본산을 이루며 선진적인 각종 노하우 및 프로세스를 축적하고 있다. 특히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자원을 연결하고 조직하면서 정부, 기업, 자선단체, 학계, 외국인 등 수많은 멤버들이 참여하는 국제세미나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로컬리티 스티브와일러 대표와 영파운데이션 니콜라베이컨 팀장으로부터 주민과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행정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선진 노하우를 전수받고, 프로젝트와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영선 군수는 “사회적기업, 사회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배우고 우리 군에 맞는 지역 활성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배운 영국의 사례를 군정에 효율적으로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