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문화제 진안군민 화합의 장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 노래자랑 등 행사 풍성

2011-10-06     전민일보

제 49회 군민의 날 및 체육대회·제17회 마이문화제’가 “하나된 힘으로, 생태·건강도시 진안”이란 주제를 내걸고 오는 11일에서 13일까지 3일간 진안군 공설운동장 및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다.
진안군민이 하나가 되어 함께 어울어지는 마당인 이번축제는 군민들이 신명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11일에는 마이산신제를 시작으로 성화봉송에 이어 축등행렬과 중평굿 시연, 폭죽 향연, 그 시절·그 노래가 펼쳐진다.12일 당일에는 가장행렬과 읍면선수단 입장후 11개읍면 합동 좌도농악으로 터를 닦으며 기념식이 행해지며 모터패러 시범, 금척무 시범, 난타공연이 이어질 것이다.
오후에는 읍면대항 체육행사가 열려 군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체력을 뽐내며 모두가 단결하는 화합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저녁에는 군민 노래자랑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제8회 진안 홍삼·한방음식 전국 Festival과 전통차 시음회 등이 열리고 창작공예공방 도자기체험과 종이공예 체험등이 준비되어 군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 
 마지막날인 13일에는 악극공연과 추억의 서커스, 심청전등이 공연되어 다양한 공연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이외에도 진안천에서는 진안의 명물 유등 띄우기가 있을 예정이며 문인협회 시화전과 향토작가 초대전등도 열려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다. 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