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태영 교수, 문체부 국어심의회 위원 선정

2011-09-28     전민일보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국어국문학과 이태영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국어심의회 위원에 위촉됐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국어심의회 위원은 언어정책분과위원회 13명, 어문규범분과위원회 15명, 국어순화분과위원회 12명 등으로 이 교수는 국어순회분과위원회 위원으로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국어심의회는 그동안 논란이 많아 중단됐던 로마자 표기 방안과 내년부터 시행될 제2차 국어발전 기본계획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표준어 정책이 더욱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표준어 규범 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여론 수렴·사회적 합의 과정을 거쳐 관련 규정도 정비한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