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서 40대 남성 벌에 쏘여 사망

2011-09-23     임충식
22일 오후 1시43분께 장수군 번암면 초등학교 분교에서 운동기구 설치작업을 하던 김모씨(48)가 말벌에 쏘여 숨졌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소방관계자는 “벌에 쏘인 부위가 목이였다”며 “부위가 머리와 가까워 치명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