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씨, 전북농협 12대 본부장 재선

2011-09-04     전민일보

전국금융산업노조 농협중앙회지부 전북지역본부 제12대 본부장에 김경진(49세 사진) 현 본부장이 재선됐다.   
김 본부장은 2일 실시된 노조위원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총 447표 중 430표의 찬성으로 조합원 96%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재선에 성공, 2014년까지 전북농협 노조를 이끌어가게 됐다.
김 본부장의 이번 재선은 제11대 본부장을 맡아 우직한 뚝심과 흔들림 없는 원칙으로 일선 영업점을 중심으로 조합원들의 고충을 일일이 수렴하고 조합원 권익증진과 전북농협의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등 성실성과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김 본부장은“농협이 당면한 현안사업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더욱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전북농협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김 본부장은 1979년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를 시작으로 30여년을 일선에서 근무해온 현장통으로 탁월한 리더십으로 현재 전국농협중앙회 노동조합 지역본부장 협의회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인 박민자씨와 3남. 취미는 등산.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