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목사, 신동아 학원 이사장 내정

2011-08-31     전민일보
(학)신동아학원 이사장에 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담임목사가 내정됐다.
신동아학원은 31일 “이사회를 개최해 故하용조 이사장의 후임으로 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담임목사를 이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홍 내정자는 KOSTA(국제복음주의학생연합회) 설립자로 청년 복음 사역에 특별한 관심과 열정이 있으며 학원복음화협의회 고문으로 진리, 정의, 사랑의 기독교 정신을 구현하는 신동아학원 이사장으로서 학원 복음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홍 내정자는 “故하용조 이사장이 지역주민들과 교직원 및 학생들을 위한 섬김의 리더십으로 신동아학원을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발돋움 시킨 것을 이어받아 예배로 하나님을 섬기고 교육으로 학생들을 섬기면서 봉사로 이웃을 섬기고 교제로 서로를 섬기는 학원, 변화하는 사회에 빠르게 대응하고 준비하는 학원, 하나님과 교직원 및 학생들이 기뻐할 수 있는 학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내정자는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총회신학교 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남서울은혜교회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며 (사)남북나눔운동 회장, (재)밀알복지재단 이사장, 학원복음화협의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