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에 울려 퍼지는 코레일 기적소리

23일 부안군 위도면 식도 찾아 봉사활동

2011-08-25     전민일보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 익산건축사업소 사랑나눔봉사회는 지난 23일 부안군 위도면 식도를 찾아 섬마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개야도 연합봉사활동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전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연합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과 코레일전북본부 등 4개 기관 40여명의 전문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식도 주민을 위해 한방진료부터 집수리까지 맞춤형 종합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사랑나눔봉사회는 혼자 생활하는 독거노인을 찾아 불이 들어오지 않는 형광등 및 낡은 도배지 교체 등 집안팎 환경정리와 집수리활동에 구슬땀을 흘려 어둡고 무거웠던 집안분위기를 화사하게 탈바꿈시켜 할머니에게 밝고 환한 새로운 세상을 선물했다.
전북본부 지현우 시설처장은 “거리상의 이유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밀착형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국민철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