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외국인 노동자 원동기 면허시험 눈길

2011-08-03     신수철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가 최근 오식도동 산업단지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출장 원동기 면허시험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돕기 위해 실시한 이번 면허시험은 교통안전교육과 학과시험, 기능시험 등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면허시험에 응시한 외국인은 모두 52명으로, 이 가운데 49명이 합격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