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온, 신차 안전도 평가 역대 최고점수 획득

국토해양부 주관 신차 안전도 평가 최초 만점

2011-07-28     신수철


한국지엠의 준대형 럭셔리 세단 알페온이 국토해양부 주관  ‘2011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27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신차 안전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알페온은 차량 안전 성능 평가인 정면, 부분정면과 측면 충돌, 그리고 후방 추돌 시험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아 총점 54점 만점을 획득, 최고 수준의 차량 안전성을 공식 입증했다.

알페온의 기반이 된 뷰익 라크로스는 2010년 북미 고속도로 보험안전협회가 뽑은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돼 지난 4월 북미 도로교통안전국이 주관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별 5개를 획득해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럭셔리 세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알페온은 라크로스의 안전성을 기반으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과 듀얼 프리텐셔너 시트벨트 등을 국내 최초로 동시 적용했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알페온이 엄격하기로 정평이 난 미국의 차량 충돌 안전성 종합평가를 통해 최고의 차량 안전성을 확인한 데 이어 한국에서도 안전 성능 평가 만점을 획득해 기쁘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