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교통사고조사 수사관직무평가 전국 1위

정형순 경사, 신속성·충실도 높은 점수 얻어

2011-06-27     신수철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가 2011년도 상반기 교통사고조사 수사관직무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경찰청은 전국 교통조사관 537명을 대상으로 수사의 처리기간, 과정, 결과 등 수사전반에 대해 상·하반기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결과 경비교통과 교통조사계 뺑소니팀 정형순 경사가 신속성과 충실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개인평가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뺑소니팀은 전국 221개 팀 중 8위를 기록했다.

정 경사는 “뺑소니를 당한 민원인의 답답하고 억울한 심정을 내 일로 생각하고 잠시라도 지체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할 수가 없었다”며,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전국 1위를 차지해 기쁘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