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내달부터 8월말까지 T/F팀 운영 휴일 비상근무 실시

2011-06-22     김진엽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이동식 거치대,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 4종의 안전시설장비 75점을 구입해 주요 물놀이 지역에 배치했다,

  

또한 물놀이 취약지역 7개소에 위험 경고판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적격자를 선발해서 주요 물놀이 지역에 안전관리요원으로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녹색도시국 재난안전관리과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모두 4개 팀이다.

  

이들은 담당지역(태인, 칠보, 산내, 산외)을 정해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한편 올해부터 여름철 물놀이 위험구역에서의 퇴거불응 등 위반자에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82조 제1항에 따라 과태료(30만원 범위내)가 부과된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