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역량강화 워크숍

시의회의 능률 향상과 화합 · 소통 계기 마련

2011-06-21     신수철

군산시의회가 오는 5일부터 실시되는 제1차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전문성 제고와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 워크숍을 갖는다.

시의회는 22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시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등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지방행정연수원 이주희 교수를 초빙해 행정사무감사의 정책 부문별 감사에 필요한 착안사항과 각종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이에 따라 오는 5일 제1차 정례회에서 다뤄질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다양하고 복잡한 업무추진에 대한 사전 전문지식 습득으로, 시 행정의 올바른 방향 설정과 시민의 혈세가 누수되는 일이 없도록 심도있는 심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시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의원 상호간 화합의 장을 만들어 오는 제1차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가 시민의 기대에 부합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되도록 의회상 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조부철 군산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워크숍이 의원들의 능률향상과 화합·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제1차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