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청소년수련관, 숲길따라 물길따라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진행

2011-05-22     박형민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용만)이 주최한 농촌생태환경 프로그램 ‘숲길따라 물길따라’가 지난 19일 주천면 운일암반일암에서 중앙초등학교 3학년 25명과 담임교사, 지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날 진행한 프로그램은 초등 교과에 나오는 내용을 숲속의 자연 현장에서 체험하는 것이다.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숲길따라 물길따라 프로그램은 농촌의 숲, 농사, 문화 등 소재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감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농촌에 살면서 농촌의 자연환경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물길따라 숲길따라 프로그램은 학교교사와 청소년 부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이지숙(41) 팀장은 “숲은 청소년들의 감수성을 키우는 좋은 환경이다”면서 “장차 청소년들이 기후온난화와 에너지 위기, 식량위기 등을 극복 할 수 있는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