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개별주택가격 전년대비 소폭상승

2011-04-26     신수철
군산시 개별주택가격이 전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는 “지역내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2만9925가구에 대한 2011년도 개별주택가격산정 결과, 전년에 비해 2.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새만금개발지역 및 산업단지 인근지역인 오식도동과 비응도동, 내초도동, 산북동 등은 작년과 마찬가지로3.9~13.1%상승했고, 구도심권 지역은 0.13~3.94%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이 달 29일 결정,공시되며, 공시일로부터 5월말까지 이의신청을 거쳐 6월말 최종적으로 조정 공시된다. 

개별통지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5월말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세무과에 이의신청하면 된다. 

한편 결정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자료 및 건강보험료 산정에 활용되어진다.  

군산=김종준기자